coffee

일상 2016. 11. 23. 14:27
올해도 [2016 seoul cafe show]를 다녀왔습니다.  coex전관을 다 사용하는 만큼 역시나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관람객수는 어우~ 말도못하구요.

작년과 비교해서  현지 바리스타(이태리..등)분들이  라테아트를 직접해주는 부스가 많았어요.  생두와 가정용 로스팅 기구도 꾸준히 보였구요. 

tea와 디저트의 강세도 여전했습니다.  올해도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으로 고픈배를 채웠습니다. 그 부분만 중점적으로 둘러본다해도 하루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저희는 올해 처음으로 모카포트를 사봤어요

비알레띠. 2인용

작년에는  더치기계에 빠져있었고 게다가 , 가까운 지인이 GAGGIA를 구입해서 그 머신을 사용하느라,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는 ' 요요 귀여운 포트를 한번 써볼까~~ '  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을 골랐어요.

머신으로 내린것 과는 또 다른맛이에요. '개성있는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실수 있는 점이 참 좋네요. 

조그마한 포트를 레인지에 올려놓고, 언제 커피가 뽀글뽀글 올라오나 ... 기다리고 , 잔에 쪼르륵 따릅니다. 마시면서 향을 음미하다보면 뜨거운 포트가 어느새 식어있어요

다 마시고나면  분리해서 씻고 말립니다.
소꿉장난 하는것 처럼  재미있어요 ~

지금은 우유를 따로 준비해서 마시거든요. 다음에는 라떼도 만들어내는 포트를 하나더 사봐야겠어요

모카포트랑  따뜻한 겨울을 보낼래요 ^^!

아..가방도만들어야하는데.. 언제시작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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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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