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

일상 2016. 12. 12. 15:53
벌써 연말이 왔어요. 
아.. 길가다 마추치는 나무마다 잎사귀 하나도 없이 흔들거리는걸 보면 괜히 더추운것같고 기분도 처지고 쓸쓸하네요 ㅎ

지인이 부탁한 소이캔들을 하나하나 만들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Baies 향도 내보고  염료도 넣어보았어요.
발색은  아직 좀 감이 안와요.  넣자마자는  저렇게 시뻘건데.. 막상 다 굳고나면  파스텔톤이 된답니다 ㅋ

파랑염료를 섞어서 연보라색도 시도했는데 하나도  티가 안나네요 . 그냥 핑크라도 되게 놔둘걸그랫나  ㅋㅋ

그래도 캔들태우고 있으면 참 좋아요.   음식냄새도 없애주고 기분도 차분해지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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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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