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에 선정되어 사용한 느낌을 솔직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Digidock CR-3200 Drink Cup Cradle" 입니다.


처음 받았을때 좋은 느낌은 제품박스가 아주 견고하게 구성되어서 허접하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설명 문구가 다 영어라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설명이 많아서 이해하는데는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내수용이 아니라 수출용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었네요.


제품박스를 여는 기쁨은 참 좋습니다.
그래서 개봉기라는 open 사용기도 별도로 작성하기도 하지요
저역시 그런면에서 open시 느낌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 제품은 그런면에서 상당한 신뢰감을 주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씰포장은 양쪽면으로 되어있을뿐 아니라 깜작글자도 튀어나오고 꺾이는 각과 위치에 맞춰 2중으로 맞물려 박스처리를 해둔것이 열면서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물론 완전 개봉시 물품은 보호비닐에 씌워진게 다이지만
이런종류의 제품개봉에 이런게 놀라긴 첨이네요 ^^


위 사진처럼 비닐이 2개로 구성되어 포장이 되어있고
제품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거치대는 글로시한 플라스틱인데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접착형 비닐이 또 씌워져 있네요.
핸들 엠플럼 비닐을 뜯을때처럼은 아니지만 새로운 제품의 커버를 벗기는(?) 즐거움이란.... ㅎㅎㅎ

2개의 구성품이 결합이 되고
컵홀더에 끼워지는 부분과 각도를 조절하는 부분으로 크게 나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큰 컵홀더에도 사용이 가능할 거 같네요
고정으로 나오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튀어나옵니다


LOCK 쪽으로 돌라면 아래 쪽이 튀어나오면서 컵홀더 사이드를 눌러 고정을 해주는 것이지요.
끝단쪽에는 고무같은 마감이 있어서 스크래치 없이 고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뒤에 설명하겠지만 가장큰 단점? 아쉬움이 이부분 이었네요.


기본에 많이 보던 형태의 폰거치대 부분입니다.
마감이 생각보다 뛰어나며 조작성이 아주 편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뒷면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부분이 부드럽게 벌어져서 핸드폰을 탈착하는데 편하더군요.
고정해주는 부분은 스폰지(?) 같은 걸로 되어 있어서 스크래치는 발생하지 않을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눌려지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부분입니다.
참 뒷받침쪽도 고무로 일부 마감이 되어 스크래치걱정은 없어요.


다 조립한 모습입니다.
차량에 장착하기 전에 컵에 넣고 장착을 해 봤어요.
아주 딱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차량장착사진 입니다.
현재 좌측홀더에 장착을 했어요.
사용성에 있어서 거리가 가까우니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장착했는데
각도와 높이를 맞게 세팅해 두니 운전 중 작동하기가 넘 편했습니다.
네비용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하단에 배치되어서 운전중 시선을 너무 아래로 봐야되어서
신경쓰여지는 부분이고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저는 송풍구 거치대 또는 대쉬보드 위 거치해서 네비를 보고
디지독 거치대에는 메인 핸드폰을 거치해서
음악과 전화등의 간단한 작동을 하는게 더 편해서
그렇게 사용하게 되더군요.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hud 설치가 되면 디지독 거치대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마감과 조립성이 뛰었났고 장착후 고정성도 훌륭했으며
탈착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가격이 비싸지 않다면 돈주고 살 수 있을거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면 단점? 아쉬움? 은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했던 고정할때의 문제입니다.
모든 컵홀더가 다 같은 모양은 아니지만 위 유리컵에 거치한 모양처럼 원형 두개가 완전 분리된 형태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네요.
다만, f20처럼 가운데가 열려있는 형태에 거치할때는 주의가 필요하더군요.
원형의 끝단 4곳에 거치팔(?)이 나오는데
컵홀더가 만나는 중간부분(=오픈식으로 연결된 가운데 부분)은 피해서 위치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하기가 어렵나?
아닙니다. 쉽습니다. 그 부분에 거치팔이 안 닿게 돌려서 고정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더군요.
그렇게 해서 거치팔을 조이려고 상부를 회전을 해야하는데
컵홀더 사이즈에 따라 돌아가는 부분이 다릅니다.
돌리다가 꽉 조여지면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데 그 각도가 운전자가 원하는 각도가 아니다?
그럼 다시 풀어서 돌아갈 각을 대충 예상을 하고 다시 조이면 됩니다.
사실 이것도 몇번을 해서 맞춰야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각이 맞지 않아서 다시 풀고 돌아갈 각을 예상하고 거치팔부분을 조금 돌려서 다시 조일때,
거치팔부분이 홀더 가운데 open 쪽에 맞는다면?
네. 맞습니다. 밀착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open 쪽 끝단에 겨우 잘 맞추고 조일때 좀 무리한 힘을 줘서 더 돌려서 제가 원하는 방향까지 맞춰서 해결을 했지요.
하지만, 이런 과정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납득이 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치팔을 조이는 부분과 위쪽 헤드몸체쪽을 하나의 축이 아닌 서로 분리되어 조이고 각도를 잡을 수 있게 되어있다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장착을 무사히 했고 사용중 큰 불편함이 없으니 만족하며 잘 사용중입니다.
이제 컵홀더가 하나 줄었으니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또 다른 걱정을 해야하는 큰 문제가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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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불타는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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